최근 강형욱 훈련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'강형욱의 보듬TV'에 논란에 대한 해명 영상을 올렸습니다. 이 영상에서 강형욱은 최근 발생한 논란의 배경과 본인의 입장을 솔직하게 설명하며, 잘못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고자 했습니다.
또한, 훈련사 강형욱으로서 더 좋은 훈련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셨으며 마지막은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.
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강형욱 보듬 컴퍼니 입장 발표 영상을 요약해드리겠습니다.
강형욱 보듬 컴퍼니 CCTV 사용 해명
먼저 CCTV 사용에 대한 해명입니다.
- CCTV는 감시가 아닌 보안과 사고 방지 목적이었다.
- 사무실 내 도난과 외부인 출입을 방지하기 위해 CCTV가 필요했다.
- 훈련 상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인증하고 확인하기 위해 CCTV가 필요했다.
- 일부 직원들이 감시로 느꼈으나, 이는 보안과 업무 효율성을 위한 것이었다.
- 법적 검토 결과, CCTV 사용은 불법이 아니었으며, 변호사에게 확인 후 직원에게 전달했다.
CCTV와 탈의실 논란 해명
- CCTV로 직원의 유니폼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전화로 지적한 적이 있다.
- 유니폼 착용 규정은 중요하지만, 더운 날씨에 대한 이해 부족은 잘못일 수 있다.
- CCTV를 직접 보는 방법을 모르며, CCTV를 통해 지적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.
- 여직원 탈의실에 CCTV를 설치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.
- 잠원동 보듬 사무실에는 탈의 공간이 없고, 회의실로 사용되었다.
- 회의실은 직원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, 탈의실로 사용되지 않았다.
-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을 수 있었으며, 별도의 탈의실은 존재하지 않았다.
회사 메신저 도입과 감시 해명
먼저 회사 메신저 도입과 감시에 대한 해명을 해주셨습니다.
- 처음에는 회사에서 PC 카톡을 사용했으나, 이메일 주소가 중구난방으로 사용되어 네이버 라인웍스를 도입했다.
도입 후, 개인 카톡을 삭제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. - 네이버 라인웍스가 유료로 전환되면서 관리자 페이지가 생겼고, 메신저 사용량 등을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.
-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직원들의 메신저 사용량을 확인했으며, 비정상적인 사용량 패턴을 발견했다.
- 감시 중, 직원들이 주인공의 아들에 대해 비아냥거리는 대화를 발견하고 감시를 멈출 수 없었다.
회사 메신저 혐오 발언 대응
- 2018년경, 특정 직원들이 회사 메신저에서 혐오 발언(한남, 소추)을 사용한 것을 발견했다.
- 직원들이 대표와 다른 직원들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메시지를 주고받았다.
- 3명의 직원이 관련되었으며, 한 명은 이미 퇴사한 상태였다.
- 사과와 함께, 회사 메신저에서 업무 외 대화 금지를 알리는 공지를 올렸다.
- 이후, 한 명은 자진 퇴사했고, 다른 한 명은 계약 종료로 퇴사했으며, 나머지 한 명은 정상적으로 퇴사했다.
- 메신저 사용에 대한 동의서를 작성하여, 업무 외 대화를 금지하고 개인적인 대화는 개인 휴대폰을 사용하도록 했다.
화장실 고장 및 명절 선물
- 회사 화장실이 고장나서 직원들이 지정된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통제했다.
- 옆에 자주 가던 식당에 부탁하여 직원들이 그곳의 화장실을 사용했다.
- 식당은 걸어서 3-4분 거리였으며, 협조를 구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었다.
- 오후 3시에 몰아서 다녀오라는 통제는 사실이 아니며, 커피를 마시며 화장실을 이용했다고 추정된다.
- 명절 선물로 차 세트나 꿀을 주었지만, 자취하는 직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.
스팸 선물 세트 발주 실수
- 스팸 선물 세트를 준비했으나 발주 실수로 인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묶음 스팸이 도착했다.
- 명절 기간에는 배송이 늦어져 반품 및 재주문이 어려웠다.
- 그래서 직원들에게 발주 실수에 대해 사과하고 스팸을 나눠 가지라고 했다.
- 일부 직원들은 스팸을 여러 개 가져갔고, 일부는 한 개만 가져갔다.
- 배변 봉투에 스팸을 나눠 준 것이 아니라, 직원들끼리 나눠 가지라고 했다.
- 보듬에서는 검정색 비닐봉지를 사용하며, 이 봉투는 과일 봉투나 편의점 봉투와 유사하다.
에폭시 공사 논란
- 신축 건물로 이전하면서 하자 보수가 필요해졌다.
- 바닥의 에폭시가 깨져 시멘트가 드러나게 되었다.
- 하자 보수를 주말에 진행했으나, 냄새가 이틀 동안 빠지지 않았다.
- 직원들은 냄새로 인해 고통을 겪었고, 이는 회사 측의 배려 부족으로 추정된다.
- 대표와 이사도 냄새를 인지하고 있었으나, 직원들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.
- 레오라는 반려동물은 죽기 전 건강 악화로 인해 대소변을 가리지 못했다.
레오의 안락사 결정과정
- 훈련사는 레오를 회사에서 돌보기로 결정했다.
- 회사 직원들이 훈련사가 외근 중일 때 레오를 돌봐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.
- 레오는 걷지 못해 훈련사가 직접 돌봐야 했다.
- 레오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의족을 사용해도 산책이 불가능했다.
- 훈련사는 수의사와 몇 개월 동안 안락사를 논의했다.
- 안락사 날짜를 여러 번 취소했지만 결국 날짜를 정해 수의사에게 부탁했다.
레오 안락사 관련 상황
- 레오는 회사에서 안락사 절차를 밟았고, 출근한 직원들도 함께 인사했다.
- 직원들이 레오와의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.
- 여름에 레오가 더운 옥상에 방치되었다는 주장은 사실일 수 있으나, 그늘이 적은 공간이었기 때문에 레오가 힘들어했을 가능성이 있다.
- 레오가 옥상에서 오물에 범벅이 된 채 태양 아래에 누워있는 모습을 몇 번 목격한 적이 있다.
- 자신이 레오를 방치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으며, 최선을 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느낀다.
반려견 훈련 논란 해명
- 반려견 훈련 시 배고픈 상태로 데려와야 한다고 설명했다.
- 보듬은 위탁 서비스를 하지 않으며, 보호자가 직접 반려견을 데리고 와서 교육한다.
- 고객을 욕하는 발언은 하지 않으며, 보호자를 흉보는 훈련사는 없다고 주장했다.
- 전 직원에게 폭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당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.
- 훈련 중 사나운 개들로 인해 보호자나 훈련사가 다칠 수 있으며, 개들끼리 싸움이 날 수도 있다.
- 훈련사는 개 줄을 놓치지 않아야 하며, 목줄을 던지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.
회사 운영 해명
- 회사 폐업 결정 후 두 명의 직원이 6개월 계약직으로 채용되었으며, 정규직 전환은 계획되지 않았다.
- 7~8년 동안 일한 직원들에게 휴일에 해고를 통보한 것은 사실이 아니며, 훈련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조율해왔다.
- 남자 직원은 본인이 주로 조율했고, 여자 직원은 이사님이 조율했으며, 각자의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정했다.
- 보듬 훈련소는 최고의 훈련소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.
-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와 상담을 받았으며, 많은 수의 수업을 진행했다.
- 훈련사들은 보듬 훈련소에서 꿈을 펼치고 존중받는 훈련사가 되기를 원했다.
- 훈련사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멋진 훈련사로 생활하길 바란다.
- 허위 사실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훈련사들이 오해받을까 걱정이다.
교육 서비스 종료 프로모션 논란
- 교육 서비스 종료와 직원들과의 이별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.
- 폐업 이후 신규 회원 확보를 위해 동영상 강의 패키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.
- 해당 프로모션은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는 패키지였다.
- 오프라인 패키지의 경우, 판매 기간을 3개월로 줄였고, 마지막 판매일은 1월 말이었다.
인센티브 정산 문제와 사과
- 9월 중순에 한 직원이 이동 지역까지 근무하지 않겠다고 결정함.
- 10월 10일이 정산일이었으나, 9월 중순 이후 많은 환불이 발생함.
- 인센티브 정산 기준을 15일로 할지, 9월 말까지 환불을 차감해 계산할지 고민함.
- 직원과 통화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고, 카톡으로 연락 요청함.
- 10월 10일이 다가오면서 조바심을 느껴 9,670원을 입금함.
- 세금 신고와 관련해 만원을 신고했고, 이로 인해 직원에게 감정적 상처를 줌.
- 이후 통화로 사과했으나, 직원의 서운함은 여전히 남아 있음.
노동청 관련 이슈 해명
- 노동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통화한 기억은 없으나, 대표와 노동청 담당자와의 통화는 기억난다.
- 9월 매출 관련 논의를 시도했으나, 상대방이 이미 화가 나 있어 대화가 어려웠다.
- 상대방이 퇴직금을 요구했으나, 당시에는 퇴직금이 없는 계약이라고 생각해 의아했다.
- 변호사 자문 결과, 근로시간을 정한 계약이라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이 났다.
- 9월에 인센티브, 퇴직금, 연차수당을 포함해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눠 이체했다.
- 상대방이 반품된 물건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적은 금액의 월급을 받았을 때의 기분을 이해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.
퇴직금 문제와 사과
- 퇴직금과 연차수당 문제는 대화로 해결할 수 있었으나 노동청에 진정이 제기되었다.
- 당시 사업자 계약으로 퇴직금이 없다고 구두로 설명했으나, 요청이 있었음에도 반응이 좋지 않았다.
- 노동청 진정으로 인해 노무 및 인사 관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.
- 대표로서 부족함이 있었음을 인정하며, 불편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.
- 섭섭한 부분이 있었던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,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.
- 허위 비방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,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.
운영 중단 선언
강형욱은 해명 영상에서 더 이상 대표로서 활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또한, 교육센터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앞으로는 훈련사 강형욱으로서 더 좋은 훈련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. 마지막으로, 이번처럼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습니다.